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AVEL’이 제주에너지공사와 함께 분산된 재생에너지 자원 및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한 제주도 전력망 안정화에 나섰다. AVEL은 지난 1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에너지공사 본사에서 AVEL 김현태 대표,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 LG에너지솔루션 CSO(최고전략책임자) 이혁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AVEL과 제주에너지공사는 ESS 전력망 통합 솔루션 개발 및 관련 사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제주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1.5%로 계획하고 있는 만큼 제주도에서의 출력제한 문제가 전국 수준에서 발생할 수 있어서다. 2034년까지 제주에서만 출력제한 조치로 총 1조2600억원 이상의 누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이 출력제한에 따른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제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300건 육박…올해 역대 최대치재생에너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이 지난 23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연안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해양에서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월정리 주민과 공사 온새미들 봉사단이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공사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지난 22일, 공사 전 직원은 제51회 ‘지구의 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생에너지 설비 증가로 인한 출력제어 횟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출력제어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과도할 경우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가동중지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2015년 최초 3회 발생 이후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다.2020년 기준 제주도의 주요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은 태양광 448MW, 풍력 295MW로 재생에너지 발전출력 비중이 16.2%에 달해 총 77회 출력제어가 진행됐다. 2015년 최초 3회였던 것이 연도별로 6회, 14회, 15회, 46회, 77회로 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두산중공업이 SK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이 풍력단지 개발을 맡고 두산중공업이 핵심 설비 제작을 위한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두산중공업이 SK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SK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SK건설 안재현 사장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SK건설이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SK건설은 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신한은행은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은행과 제주도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도 풍력자원의 공공 관리와 도내 에너지 이용 보급 및 개발을 위해 2012년 설립된 기관이다. △제주 지역 내 신재생 에너지 사업 육성과 운영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업 등 지역 밀착형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업무협약으로 제주은행, 제주에너지공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제주은행의 영업망과 제주에너지공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