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늘어나는 쓰레기 문제의 해법은 크게 두가지다. 덜 버리거나, 아니면 버려진 것을 다시 활용하는 방법이다. 국내외 기업들은 효과적인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환경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쓰레기 문제의 근본 해법은 이미 버려진 걸 잘 분류하거나 재활용률을 높이는 게 아니라 버려지는 양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너무 많이 버려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의미다.플라스틱을 예로 들어보자.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이 OECD 보고서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인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