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세계 최대 바이오기업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39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JW중외제약, LG화학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20여 곳이 참가해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이 행사는 지난 1983년부터 매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코로나19 등 확산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1건이 국내 임상 승인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GBP510(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와 관련,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치료제 15개 제품(13개 성분), 백신 6개 제품이다.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1상 진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영국 정부가 화이자 백신을 세계 최초로 정식 승인하고 다음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백신이 국내에 유통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95%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 제약사의 백신중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백신 한 회분 가격이 19.5달러, 한화로 약 2만1000원으로 아스트라제네카(3~5달러)에 비해 훨씬 비싸다. 특히 화이자 백신은 한 사람당 2회분을 접종해야 하는 만큼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다국적 제약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속도를 낸다.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약 60%에 해당하는 3000만명분의 백신을 해외에서 우선 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처럼 결정한 까닭은 집단면역 수준을 고려한 것이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해외 백신 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국내백신 개발 속도를 고려해 해외백신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백신 도입방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이 총 15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은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GX-I7’에 대하여 1상 임상시험 계획을 7일 승인해,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시험은 총 15건(치료제 13건, 백신 2건)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한 ‘GX-I7’는 ‘제넥신’에서 항암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재조합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진행 중인 임상시험이 12건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26일 발표 이후 2건의 임상시험이 추가로 승인됐으며, 5건의 임상시험이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추가로 승인된 2건은 약물 재창출을 통해 이미 허가된 카모스타트 제제를 이용해 개발 중인 크리스탈지노믹스의 CG-CAM20와 대웅제약의 DWJ1248이다. 카모스타트는 만성 췌장염 및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세포 단계 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활성을 억제했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말 코로나19 백신이 1∼2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18일(현지시간)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운이 따른다면 올해 말 1∼2종 정도의 성공적인 백신 후보가 탄생할 수도 있다”며 “내년에는 효과가 있는 백신 20억개 정도를 전 세계에 공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스와미나탄은 백신이 개발될 경우 가장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백신 접종 대상 범위를 넓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가장 빠르게 임상에 진입한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항체를 형성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속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곳은 한 곳도 없다.현재 제넥신 컨소시엄과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 기업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지만 기업 대부분은 아직 연구개발(R&D) 초기 단계여서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