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스타벅스부터 배달의민족까지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로 카드업계를 재패한 현대카드가 이번에는 빅테크 공룡 네이버와 손잡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3일 현대카드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협약식을 열고 '네이버 전용 신용카드(PLCC) 상품의 출시와 운영 및 마케팅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및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PLCC(Pri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소장욕구 불러일으키는 배민 현대카드, 한 장만 발급하긴 아쉽겠는데요”“스타벅스 카드, 5만원 충전하면 별 100개 증정에 8잔 무료라 연회비 뽑고도 남아요” 현대카드가 잇따라 출시한 스타벅스카드와 배달의민족에 소비자들이 보인 반응이다. 올 한 해 카드업계 트렌드를 주도한 건 현대카드의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카드다. 현대카드가 지난달 15일 스타벅스와 공동 출시한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3주 만에 5만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정태영표 현대카드가 자산건전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잡으며 순항하고 있다.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낸 2015년부터 줄곧 연체채권비율이 업계 최하위를 기록했고, 공격적인 제휴마케팅을 통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로 영업력을 넓혀가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3월말 1개월이상 연체채권비율은 0.79%다. 같은 기간 6개 카드사(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카드)의 평균 연체채권비율은 1.38% 가량을 기록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카드사 연봉킹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이 차지했다. 금융권 전체를 포괄해도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태영 부회장은 현대카드에서 10억8천400만원, 현대캐피탈에서 8억2천500만원, 현대커머셜에서 7억5천400만원을 각각 수령해 총 26억6천300만원을 수령했다.임영진 신한카드의 대표이사는 5억4천700만원을 수령했다. 여기에는 급여 2억7천500만원, 상여금 2억7천만원, 기타소득 200만원이 포함됐다.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이사는 급여 1억9천600만원과 상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