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음식물쓰레기는 퇴비나 사료 등을 재활용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유통과 처리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양이 상당하다.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지난해 3월 출간한 ‘Food Waste 2021’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인 평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연간 71kg이다. 처리비용도 1톤 당 약 12만 원으로 부담이 크다. 줄일 수 있으면 최대한 줄이는 것이 환경을 위하는 길이라는 답이 나온다. 그렇다면 음식물쓰레기는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