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석탄발전은 줄이는 등 추가 검토안을 내놨지만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없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환경부와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지난 19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올해 말 유엔 공식 보고서를 제출하기 전 마지막 공개 토론인데 특히, 지난 2월 ‘저탄소사회비전포럼’이 제안한 다섯 가지 시나리오 중 가장 급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차질없이 수립해 UN에 제출하기로 했다. LEDS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이 관련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을 설정해 UN에 제출하는 보고서다.정부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어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정부안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LED 제출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당부했다.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연말까지 정부안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