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후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유럽연합(EU)이 일회용 접시, 빨대 같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금지하는 계획에 합의했다. EU 회원국을 대표하는 EU 이사회와 유럽의회 협상대표들이 19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종이 빨대, 나무 면봉 등 비플라스틱 대체품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10개 품목의 사용을 2021년부터 금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해외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EU 순회의장국을 맡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스 코에스팅어 지속가능·관광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