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대구시는 RFID(Radio Frequence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인식) 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확대하겠다고 30일 밝혔다.RFID 방식 종량제는 종량제 기기에 카드 등을 이용해 세대를 인식한 뒤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세대별 배출량이 자동 계량돼 버린 만큼만 처리수수료를 부과하는 ‘배출자 부담 원칙’ 종량제다.대구시에 따르면 RFID 방식 종량제는 세대별 배출량 확인이 가능한 까닭에 물기, 이물질 제거 등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도 음식물쓰레기 양과 처리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