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기도의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연소된 플라스틱에서 발생한 유해가스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소재 한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에서 30시간이 넘게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인근 재활용업체로 불이 옮겨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건물 안에는 플라스틱 등 폐기물이 2500톤이 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
비눗방울액, 수유패드, 모기패치 등 생활화학제품 셋 중 하나는 살생·유독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이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공산품, 전기제품, 비관리 생활화학제품의 살생물질 함유실태'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552개 제품 중 65%인 360개서 127종의 살생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67개는 유해화학물질이 발견됐다.실내용 바닥재는 발암물질 톨루엔, 환경호르몬 벤조페논, 방부제 벤조산, 살균제 포르말린이, 수정액에는 발암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