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NH농협은행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저탄소·유기농·무농약·무항생제·우수농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우수농산물’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협은행은 이벤트를 통해 총 606명을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7월 8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NH멤버스 앱을 통해 ‘함께한 60년 함께하는 100년 ESG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
얼마 전, 현재 우리가 마주하는 기후 재난의 원인이 지금 배출하는 탄소가 아닌 20~30년 전에 배출한 탄소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오늘 나의 행동은 20년 후의 미래에 또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을까요? 미래까지 가지 않더라도 오늘날의 환경 문제에도 제 몫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겠지요.은 개인이 할 수 있는 환경적인 생각과 행동을 체험기로 기록해보자는 의도에서 기획되었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을 가볍게 하나씩 적어봤더니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론이 아닌 현실에 발 붙이고 서서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 앞에서 우리 사회 시스템 전반이 변화한 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여행길이 막히고 사회적 교류가 끊어지는 등 경제, 사회, 교육, 문화 각 분야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실물 경제의 위기 이면에서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며 변화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사업 재편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위기에 적응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생활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제조·유통업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흥했던 분야가 쇠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파타고니아가 ‘덜 사고, 더 요구하세요’라는 이름의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의류 산업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다. 그런데, 파타고니아도 의류기업 아니었던가? 어떤 사연인지 확인해보자.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덜 사고, 더 요구하세요(Buy Less, Demand More)’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파타고니아는 ‘친환경 기업’으로 불린다. 이들은 지난 2011년,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이 미국 진출에 이어 호주 시장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해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미 호주 대표 이커머스인 캐치닷컴을 비롯해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 ‘오드리선 TCF 생리대’ 입점이 잇따라 결정됐다. 오드리선은 안전성과 친환경을 앞세워 K-생리대의 위상을 대대적으로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오드리선은 지난 3월 완전무염소(TCF) 방식을 적용한 유기농 생리대 오드리선 TCF 생리대를 선보였다. 흡수력 보완을 위해 유럽 ‘OCS’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가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달리살다’는 지난달 17일 공식 애플리케이션 출시 후 약 한 달간 진행한 베타서비스에서 축적한 고객 반응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상품과 시스템을 개선하고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간 매출을 살펴보면 생산자와 산지 이야기가 담긴 트렌디한 로컬브랜드 식품류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떡찌니 부산식가래떡떡볶이, 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28일 주기로 평균 35년, 약 460회. 회당 출혈 7일 동안 하루 평균 5개를 쓴다고 가정할 시 1만 2000개. 한 여성이 평생 사용하는 생리대 개수다. 생리대는 2000일 넘게 생식기와 예민한 피부에 닿게하면서 사용 수 밖에 없는 필수품이다. 이에 특히 생리대에 대해 예민하게 받아드릴 수 밖에 없다. 점막에는 혈관이 많고 약물 침투도 일반 피부의 최대 42배 까지 높은데다가 생식기관과 가까워서 독성 물질이 흡수 된다면 성 호르몬을 교란시키거나 추후 임신 시 태아의 발달장애까지 일으킬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