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원자력정책연대 등 탈원전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원전 지역 주민은 6일 최재형 감사원장을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6일 오전 11시30분에 감사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서울서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최재형 감사원장이 2월 말로 연기한 월성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경제성 조작 감사결과 발표를 늦춰 국회법 위반과 선거개입, 삼권분립 원칙 훼손을 했다는 게 고발사유다.지난해 9월 국회는 월성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요구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원자력정책연대 등 탈원전을 반대하는 7개 시민단체가 1일 최재형 감사원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감사원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1호기 조기폐쇄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는 게 국회법 위반 및 직무유기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앞서 이들은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감사원이 31일까지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감사결과를 발표하지 않으면 최 원장을 고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법에 따르면 감사원은 감사 요구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내 그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