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기원 조사에 대한 보고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WHO와 공동 조사에 나선 중국 측 자료의 투명성과 접근성도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다.30일(현지시간) WHO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은 지난 1~2월 한 달간 코로나19 발병이 처음 보고된 중국 우한에서 연구를 진행한 뒤 "바이러스가 중간 동물 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고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라는 내용 등을 담은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WHO가 백신 도입에도 불구하고 올해 안에 집단면역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1일(현지시간) 숨야 스와미나탄 WHO 최고과학자는 화상으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올해 안에 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에 도달할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숨야 스와미나탄은 “백신이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시작하더라도 우리가 2021년안에 어떤 수준의 인구면역이나 집단면역을 달성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몇몇 국가에서 백신으로 인해 집단면역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그것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확진자로 전환된 격리자, 교민 임시 생활 시설로부터 배출된 의료폐기물이 66톤을 넘겼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료폐기물도 약 3주 전의 9배로 증가한 것. 환경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은 첫 확진자가 입원해서 폐기물을 배출하기 시작한 지난달 23일부터 약 한달 동안 총 6만6150㎏이 처리됐다. 구체적으로 선별진료소 내 확진자 의료폐기물이 1만2500㎏, 자가 격리 중 확진자로 전환한 격리자 폐기물이 650㎏, 진천·아산·이천 등 교민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