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기업만의 단어는 아니다. 지역사회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와 이촌향도 등 인구의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구소멸이라는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탈피하고자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은 각자만의 지속가능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의 전략과 성과를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 대표적인 인구소멸지역으로 꼽히는 영덕군에 최근 터전을 꾸리는 20, 30대 청년들이 늘고 있다. 영덕군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색과 청년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출
경북 영덕군에서는 지난 12일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내 1호 입주기업체 준공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호 입주기업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은 영덕읍 창포리에서 수년간 청어과메기 제품연구와 판매를 통한 노하우를 가진 지역의 업체다. 이 회사이윤상 대표는 “청어를 이용한 청어회, 청어과메기구이로 특허출원을 받는 등 청어자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며 “주요 생산품목은 청어알 무침, 청어과메기 밥식혜, 대게 어간장 등"이라고 밝혔다.이희진 영덕군수는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완공과 동서4축 고속도로, 동해안 철도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