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수산식품가공산업 부흥 기대

 


경북 영덕군에서는 지난 12일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내 1호 입주기업체 준공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호 입주기업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은 영덕읍 창포리에서 수년간 청어과메기 제품연구와 판매를 통한 노하우를 가진 지역의 업체다.  

이 회사 이윤상 대표는 “청어를 이용한 청어회, 청어과메기구이로 특허출원을 받는 등 청어자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며 “주요 생산품목은 청어알 무침, 청어과메기 밥식혜, 대게 어간장 등"이라고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완공과 동서4축 고속도로, 동해안 철도시대를 맞아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에서 입주 기업들이 지역의 수산가공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는 전체면적 147,729㎡에 총사업비 136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다. 

parkty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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