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바다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휴가 동안 방문한 바닷가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은 물론, 지구에도 휴식을 찾아줄 수 있다면 어떨까. 해양 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가능한 얘기다. 휴가 동안 제주나 양양의 바닷가를 찾을 계획이 있다면 눈여겨보면 좋을 비치코밍 활동이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원하는 비치코밍 프로젝트다. 비치코밍은 바닷가로 떠밀려 온 표류물이나 쓰레기 등을 모으는 행위를 빗질에 비유해 이르는 말로,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보호운동 활동을 지칭한다. 롯데백화점은 여름철 방
여름휴가를 꼭 멀리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큰 장소의 이동 없이도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소소한 즐거움을 찾음으로써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이번 휴가철에는 비건로드에서 식도락을 한번 즐겨보면 어떨까. 비건 하면 풀이나 샐러드 종류가 먼저 떠오른다면 비건식을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샐러드 종류도 다양하지만 콩이나 버섯, 곡물 등을 원재료로 만든 햄버거부터 피자, 라자냐 등 메뉴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까지 기존에 고기 성분이 들어갔던 요리를 채식형으로 새롭게 즐길 수 있다. ◇ 이국적인 맛이 모여있는 비건로드비건음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 25일, 115일 만에 신규확진자가 다시 100명을 넘었다. 한동안 확진자 폭증세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지난 5월 확진자가 이제 한 자릿수에 접어들었다며 안심하기 시작한 것도 잠시. 이태원 클럽발 감염, 해외유입이 지속해서 증가하며 지역사회는 크고 작은 집단 감염 사태를 맞았다. 처음 발견됐을 때만 해도 중국의 일로만 생각했던 이 바이러스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흔들 줄 누가 알았으랴.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현된 초기의 코로나바이러스는 S와 V형 바이러스였다. 우리나라에서 지난 1~2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해 여름휴가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올해 초부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축적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사람들은 저마다 색다른 방식으로 여름휴가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이른바 ‘뉴노멀(새로운 표준) 바캉스’가 바로 그것이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기업 793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휴가 일수는 3.8일로 지난해 3.7일에 비해 되려 늘어났다. ‘여름휴가가 5일 이상’이라고 답한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한항공이 항공 여행의 안전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섰다.대한항공은 최근 뉴스룸과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조원태 한진그룹을 회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기내 소독 작업을 실시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소독 작업은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손걸레로 닦아내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과 공감하는 한편, 안전한 기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객실 선반과 모니터, 안전벨트, 식사 테이블 화장실 손잡이 등 손 가는 모든 곳을 직접 전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7월로 접어들면서 직장인들의 여름휴가가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침체된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7월 1일부터 19일까지 ‘2020 특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올 여름 휴가와 바캉스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까?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고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여전히 강조되는 가운데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휴가와 바캉스를 둘러싼 건강과 환경 이슈에 관심이 높아진다. 비행기나 워터파크는 안전한지, 코로나19에도 염려 없는 여행지는 어디인지, 소비자들은 올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8만명을 모집한다.‘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 근로자가 소속된 기업이 10만원의 여행경비를 적립하면 정부가 10만원의 여행경비를 추가로 지원해 해당 근로자가 적립된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 여
매년 여름휴가 때마다 '철의 남자'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는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이 이번 여름에도 자신의 남성성을 과시하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뉴욕타임스(NT) 등 외신등에 따르면 크렘린 궁은 5일(현지시간) 언론에 지난 1∼3일 남시베리아 투바공화국에서 휴가를 즐기는 푸틴 대통령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배포했다.이번 휴가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 등 당국자들이 동반했다.사진 속 모습을 보면 선글라스를 쓴 푸틴 대통령은 웃통을 벗은채 자신이 잡은 고기와 낚싯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