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고혈압 인지율이 낮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오는 17일 ‘세계고혈압의 날’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5월은 혈압 측정의 달(MMM, May Measurement Month)’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가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귀리는 벼과의 두해살이 재배식물로 오트(oat)라고도 하며 중앙아시아 아르메니아 지방이 원산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지만 특히 잘 알려져 있는 것은 베타글루칸(B-Glucan)이다. 베타글루칸은 면역 체계 강화, 동맥 질환 위험 감소, 장내 노폐물 배출, 혈당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어 건강관리에 탁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동맥 질환 위험성을 줄여 심혈관 질환
증상이 거의 없어 '소리없는 살인자'라고 불리는 고혈합은 장기간 지속되면 심장 및 뇌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혈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혈압 질환자는 2012년 538만여명에서 2016년 589만여명으로 51만여명 증가했다.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 인자다. 국내에서도 고혈압은 전체 연령의 29.8%, 만성질환 중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2015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연보에 따르면 고혈압성 질환 자체는 사망률이 9.9%로 10위였지만 고혈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