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진바이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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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가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귀리는 벼과의 두해살이 재배식물로 오트(oat)라고도 하며 중앙아시아 아르메니아 지방이 원산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지만 특히 잘 알려져 있는 것은 베타글루칸(B-Glucan)이다. 베타글루칸은 면역 체계 강화, 동맥 질환 위험 감소, 장내 노폐물 배출, 혈당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어 건강관리에 탁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동맥 질환 위험성을 줄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고 바이러스의 체내 침투를 막아줘 겨울철 건강관리에 필수다. 

이밖에도 항산화 효능이 있는 폴리페놀과 항노화 성분인 식물생리활성물질,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 각종 미네랄 성분도 풍부하다. 

귀리가 차세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되고 있다.

신소재바이오 연구업체이자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업체 유진바이오텍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고지혈증 환자의 진료비가 연평균 9.7%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등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진바이오텍은 이와 관련해 귀리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인 ‘오트칸 헬스케어’를 출시한 바 있다. 오트칸 헬스케어는 가르시니아 및 귀리식이섬유를 원료로 만들어져 체지방 감소와 혈관 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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