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번주 과자포장재 성분에 대한 취재를 하면서 식품업계의 여러 얼굴을 마주했다.과대포장을 이어가는 꼼수 기업, 여론을 재빠르게 수용하며 태세전환을 이룬 기업,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기업 등 결을 달리 하는 다양한 소식이 혼재해 있었다. 특히 질소 과자의 오명을 정면에서 돌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착한 포장 프로젝트에 나선 오리온이 2017년 한 해 동안 포장재 규격을 축소함으로써 여의도 전체 면적의 40%에 달하는 비닐 쓰레기를 줄였다는 자료를 보면서는 ‘줄일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CJ제일제당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식품업계에서 5년 이상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동반성장위원회는 8일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이번 평가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34개사와 함께 가장 높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3년 이상 ‘최우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최근 식품업계가 소비트랜드에 맞게 런칭하거나 런칭을 앞둔 제품군이 있다. 바로 가정간편식(HMR)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혼밥족이 늘면서 HMR이 미래 먹거리 산업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보고서에 따르면 간편식 시장은 지난 2016년 2조원을 넘어섰으며 2018년 3조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2023년에는 1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식품, 외식, 유통업계에 이어 급식업계도 시장 잡기에 나서고 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