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오는 15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문제지와 답지 운반이 시작됐다. 교육당국은 수험생들에게 금지된 전자기기를 휴대하지 않는 등 주의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교육당국은 12일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의 문제지와 답지가 86개 시험지구로 운반됐다고 밝혔다. 해당 문제지와 답지는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이송돼 시험 전날인 14일까지 각 시험지구에 보관된다. 교육부는 올해 수능을 치르는 59만4924명의 수험생들에게 유의사항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우선 휴대전화, 블루투스 이어폰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2022학년도 대학입시 개편 공론화 조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선발 비중을 45%로 높이는 방안(시나리오1)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수능을 절대평가화하는 방안(시나리오2)도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해 대입을 둘러싼 갈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국가교육회의대입개편공론화위원회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4가지 개편 시나리오에 대한 지지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이번 조사는 시민참여단 4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5점 만점에 시나리오1은 평균 3.40점, 시나리오2는 3.27점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11월 23일 실시될 수학능력시험 시험장 4곳이 교체된다. 지진이 발생한 포항지역 수능시험장 12개교 중 상대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북부 4개교를 남부로 교체하는 내용이 발표됐다. 포항고, 포항장성고, 대동고, 포항여자고에서 시험이 예정됐던 수험생은 포항제철중, 오천고, 포항포은중, 포항이동중에서 수능을 치를 예정이다. 교육부는 11월 20일 국무총리 주재 관계 장관회의를 거쳐 수능 시행 범부처 지원 대책 및 포항 수능 시험장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포항지진 이후 수능을 긴급 연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