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수소차 보급 정책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소차 보급의 핵심인 수소충전소가 하루 평균 9시간 문을 닫는가 하면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장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이 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올해 1~6월 ‘수소충전소 고장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9시간꼴로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동안 156건의 고장이 전국 수소충전소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앞으로 수소차충전소를 상업‧준주거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정부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13건, 일반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의결된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은 현재 상업‧준주거시설에 설치할 수 없도록 돼 있는 수소차충전소의 입지 제한을 완화했다. 지난해 6월 제1차 혁신성장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차 가격을 낮추고 충전소를 대폭 확충하기로 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울산시는 올해 안으로 수소 전기차가 1000대 추가 보급됨에 따라 관내 수소충전소를 7곳으로 확충한다고 16일 밝혔다.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울산에는 기존 수소충전소 3기가 운영 중이었으며, 이달 웅촌 등 남부권 일원의 수소 전기차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할 네 번째 수소충전소 신일복합충전소(웅촌면 웅촌로 490)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울산시는 오는 3월께엔 5호 그린주유소충전소, 10월께엔 6호 덕하공영차고지, 7호 투게더 주유소를 설치할 계획이다.기존 수소충전소는 북구청 인근 경동수소충전소(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