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웅촌면 웅촌로에 위치한 신일복합충전소(사진=울산시 제공)
울산 웅촌면 웅촌로에 위치한 신일복합충전소(사진=울산시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울산시는 올해 안으로 수소 전기차가 1000대 추가 보급됨에 따라 관내 수소충전소를 7곳으로 확충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울산에는 기존 수소충전소 3기가 운영 중이었으며, 이달 웅촌 등 남부권 일원의 수소 전기차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할 네 번째 수소충전소 신일복합충전소(웅촌면 웅촌로 490)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오는 3월께엔 5호 그린주유소충전소, 10월께엔 6호 덕하공영차고지, 7호 투게더 주유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수소충전소는 북구청 인근 경동수소충전소(북구 북부순환도로 1165), 울산대공원 남문 부근인 옥동충전소(남구 남부순환도로 465)와 남구 장생포 인근인 매암충전소(남구 장생포 고래로 29번길 5)로 주거 밀집지역 인근에 설치돼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수소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충전소 지속 건설 및 충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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