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수소차 보급과 달리 각종 이유로 수소충전소 보급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국에서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는 지자체에 수소충전소가 아예 없는 상황도 연출되고 있다.환경부는 최근 올해 1분기 미래차(전기·수소차) 보급사업 추진 실적을 발표했다. 분석결과, 이 기간 동안 미래차는 1만2140대가 보급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했다. 이중 수소차(승용차)는 총 1044대가 보급돼 전년 대비 455.3%가 늘어났다. 버스까지 합하면 올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부터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구매 시 국고보조금이 최대 215만원 차등 지급된다. 또한 구매 보조금 지원 대수도 지난해 대비 3만4000대가 늘어난다.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성능 향상 유도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연비와 주행거리를 중심으로 보조금 산정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기존 보조금 산정체계는 성능에 대한 차등효과가 미미해 성능 향상을 위한 경쟁‧투자를 유도하지 못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지난해 전기차의 경우 국고보조금은 승용차 기준 최대 900만원, 최저 756만원으로 차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