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777억원을 편성했다. 그린뉴딜에 투입되는 금액만 4조5000억원 규모로 정부 전체 그린뉴딜 예산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환경부는 내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의 총지출을 11조777억원으로 편성해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예산안은 전년도 8조5699억원 대비 17.5%가 증액된 10조735억원이다. 기금안은 1조42억원으로 3.6% 늘었다. 이는 모두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그린 모빌리티에 약 15조원 투입&hellip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을 들썩이게 한 ‘수돗물 유충’ 사태로 시행된 전국 일반정수장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합천과 강릉, 무주 등 일부 여과지에서 소량의 유충이 발견됐지만 배수지와 수용가(수돗물 사용처)에선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일반정수장 435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배수지와 수용가에서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다만, 합천 적중과 강릉 연곡, 무주 무풍의 여과지에서 유충이 소량 발견됐다. 합천과 무주는 원수(계곡수)의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최근의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 “서울시 정수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 수돗물 유충 민원의 원인은 공급계통이 아닌 외부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수돗물에서는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문가 중심의 민관합동 조사단 조사 결과를 포함한 두 차례의 점검 결과, “서울시가 운영하는 모든 정수센터의 입상 활성탄지를 포함한 정수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부가 수돗물 유충 민원과 관련, 전국 고도처리 정수장 49개소를 점검한 결과 인천 공촌·부평을 포함한 7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소량 발견됐다. 12개 정수장은 방충망 미설치 등 운영상 문제가 지적됐다.환경부는 수돗물 유충 민원의 원인으로 지목된 활성탄지가 설치된 전국 정수장 49개소에 대해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인천 공촌·부평정수장을 포함한 7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소량 발견되고, 12개 정수장은 방충망 미설치 등 운영상 문제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는 19일 중구 소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에 대해 서울물연구원이 검사한 결과, 수돗물에서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서울물연구원은 민원인의 샤워기와 세면대, 주방 싱크대, 저수조 유출, 관리사무실, 경비실, 인근 지점 등 총 9개 지점에서 수돗물 시료를 채수하고 검사를 시행했다.유충 발견 신고가 된 해당 오피스텔 관리소장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15년 이상 경과한 건물로 샤워실 배수로(배수 트렌치)가 깨끗하지 않아 벌레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인천시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도 제기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국 484개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환경부에 지시했다. 서울시는 “유충이 수돗물에서 나왔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언급하면서 “6곳의 정수센터와 배수지 101 시설물을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인천에 이어 서울과 청주 등에서도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와 서울시 등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나섰다.MBC와 한국경제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정세균 총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인천 서구 일대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돼 충격을 준 가운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정수장 여과지 등 3가지 가능성을 지목했다.15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서구 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을 정수하는 데 사용되는 활성탄 여과지에서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지목된다. 이와 더불어 수돗물을 간헐적으로 사용한 경우 수도꼭지 앞부분에 알을 산란한 유충이 샤워필터 안으로 들어가거나, 샤워필터 교체 또는 조립시 오염 및 배수구를 통한 유입 가능성도 제기됐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발생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