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는 19일 중구 소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에 대해 서울물연구원이 검사한 결과, 수돗물에서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서울물연구원은 민원인의 샤워기와 세면대, 주방 싱크대, 저수조 유출, 관리사무실, 경비실, 인근 지점 등 총 9개 지점에서 수돗물 시료를 채수하고 검사를 시행했다.유충 발견 신고가 된 해당 오피스텔 관리소장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15년 이상 경과한 건물로 샤워실 배수로(배수 트렌치)가 깨끗하지 않아 벌레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장기화되면서 이것저것 보건과 관련한 우려가 많아졌다. 그 중에서 우리가 마시고 씻을 때 사용하는 수돗물에서 코로나19가 생존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미국질병관리본부(CDC)와 국제보건기구(WHO)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물로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고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바이러스보다 염소 소독에 약해 기존 정수처리공정을 통해 완벽히 제거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서울시도 수돗물은 정수처리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완벽히 제거되기 때문에 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물연구원은 31일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상수관망 수질관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최근 전국적으로 수돗물 수질 사고가 발생하면서 상수도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럽이나 일본의 송·배수관 유지관리, 수질관리, 연구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상수관망 수질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서울워터 심포지엄’에서는 이승완 서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사업소, 서울물연구원 합동으로 누수 및 수질사고 발생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문래동 수질사고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상수도 관로 노후화 등에 따른 공급계통상 수질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절차 및 행동조치 등을 규정한 ‘상수도 공급관로 수질사고 대응 매뉴얼’을 작성해 운용 중에 있다.이번 가상훈련은 문래동 수질사고 복구과정에서 얻은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