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19일 부산 영도구 남항동에 위치한 새터민 가정 청소년 기숙학교 ‘고려영재국제학교’를 방문해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학교는 현재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4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시설이 크게 낙후돼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학업 및 생활하고 있다.KOEM의 기술직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 ‘다재다능 사회공헌 활동단’은 이 학교의 노후 전선과 콘센트를 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호중 기자] 9년 전 북한의 백두산 인근에서 살던 김정의(50세․새터민)씨는 중국, 태국 거처 남한으로 왔다. 그가 선택한 남한의 정착지는 아름다운 섬 제주다. 그리고 지금 그는 제주 곳곳을 사진으로 기록한다.“제주도는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아요. 유명한 곳도 좋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산 그리고 야생화, 곤충들을 자주 찍으러 다니죠. 한 번은 높은 파도를 찍고 싶어 해변에 갔다가 파도에 휩쓸릴 뻔하기도 했어요”제주도는 그가 북한에서 살 때부터 선망의 대상이었다. 북한의 고위간부였던 최룡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