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난 15일 막을 내린 ‘코리아세일페스타’와 11일 중국 ‘광군제’로 흥이 오른 유통가가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올해 마지막 매출 올리기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세일 행사를 하는 날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11월 27일 오후부터 28일 오전에 해당한다. 관련 기업 1년 매출의 약 70%가 블프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을 만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타임커머스 티몬이 11월 블프 시즌 고객 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해외 직구보다 국내 쇼핑몰을 이용한다는 고객이 2배 더 많았다. 이유는 ‘구매와 배송이 편해서(61.2%)’였다. 티몬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이번 설문에서 11월 블프 시즌 국내 쇼핑몰 행사를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절반(47.4%) 가까이 됐으며 해외 직구를 한다는 응답은 4명 중 1명(25.4%)에 그쳤다고 밝혔다. 해외 직구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절반 이상이 ‘국내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