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전기차의 핵심부품 이차전지(배터리)가 심각한 안전문제와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포항시는 지난 1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배터리 포항 포럼 2019'를 개최하고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배터리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폐전지를 방치하면 심각한 환경오염과 함께 화재나 폭발 우려가 있으나 이를 재사용하면 제한적으로 전지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분해 후 금속이나 용매를 추출해 재활용하면 화재·폭발 문제없이 원료물질을 안정적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일본의 보복성 한국 수출 규제에 국내 반도체기업들이 시선을 중국으로 돌리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일본산을 대체하기 위해 중국, 대만 업체와 접촉해 불화수소 품질 검증에 들어갔으며 SK하이닉스 등 국내 다른 반도체 업체들도 일본을 대체할 공급처를 중국에서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불화수소는 반도체 기판 표면 처리(불순물을 제거하고 세척)에 쓰이는 물질이다. 최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고순도 불화수소는 일본 의존도가 유독 높은 상황이다. 고순도 불화수소에 대한 한국의 대일본 의존도는 41.9%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