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불법 사채에서 6%를 초과하는 대출을 받을 시 무효화할 수 있는 대부업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29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대부업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6월 24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불법사금융 근절방안의 후속조치로, 불법사금융 근절 및 피해자 구제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 것이다.개정안은 △미등록대부업자의 명칭을 불법사금융업자로 정의 △불법사금융업자의 불법이득 제한 △불법사금융 처벌 강화 대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A양은 좋아하는 아이돌을 기념하는 상품을 사기위해 SNS를 통해 대리입금을 이용했지만, 기간 내 상황하지 못해 이자를 포함한 400만원을 물어줘야 했다.#고등학생인 B군은 도박게임 비용 마련을 위해 주간이율 50%, 연이율 2600%에 달하는 대리입금을 이용했다가 4년간 도박 빚이 3700만원으로 불어났다.#C씨는 3일간 10만원을 빌리고 14만원을 상환했지만 36시간 연체에 대한 지각비 5만원과 협박 등 불법추심에 시달렸다.9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SNS에서 금융·법률 지식이 취한 청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기자] #영세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대부업체로부터 1000만원을 빌린 대가로 두 달분 이자만 390만원을 지불해야 했다. 연 234%의 이율로 법정 금리의 10배를 웃도는 수준이지만 돈을 갚지 않으면 특약을 구실로 가게를 강제 양도하겠다고 협박했다. A씨는 고금리로 불어나는 이자를 6개월간 갚지 못했고 가게를 빼앗겼다. 업체는 가게를 제3자에게 양도하고 권리금까지 챙겼지만 세금조차 내지 않았다.#40대 주부 B씨는 저금리 전환대출을 약속하는 광고를 보고 500만 원을 대출 받았다가 저금리 약속이 지켜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