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금강, 영산강 등 11개 보 개방 관측 결과를 공개했다. 장기간 큰 폭으로 개방 중인 금강·영산강 보에서 유해남조류·저층빈산소·퇴적물 및 생태계 건강성 등의 물환경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울, 습지 등 생물 서식처가 다양화되고, 흰수마자·황새·흑두루미 등 멸종위기종이 도래하는 효과도 얻었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에서 개방한 11개 보(洑)에 대해 2017년 6월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여름철 녹조 대응 및 관리대책’을 심의‧확정했다.정부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기준 한강과 낙동강에서 녹조의 원인이 되는 남조류가 소량 출현했다. 수온‧일사량이 증가하면서 이르면 다음 달 초순에서 중순경 본격적으로 녹조가 발생한다고 추측된다.최근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덥고 강수량이 적어 녹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녹조를 가능한 줄이고 부득이 발생할 시 먹는 물 안전을 확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