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수도권 소재 중·소 사업장 2227개소를 대상으로 국고 983억원을 투입해 노후 방지시설을 설치(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방지시설 설치(교체)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222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수도권에는 전국 대기배출사업장 44%(2만5175개소), 소규모(4·5종) 사업장 46%(2만4037개소)가 소재하고 있지만 대부분 영세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강유역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4개 기관은 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장에서‘중소기업 환경분야 기술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1일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2019년 12월~2020년 3월) 대응 특별대책’ 중 산업부문 배출감축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전국적으로 중소기업은 367만여 개소가 있고, 이 중 서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올해부터 수도권에서 총 공사금액이 100억 이상인 행정·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장은 노후 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되며 노후 건설기계를 사용할 경우 저공해 조치 한 노후 건설기계를 사용해야 한다.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저공해 조치 대상 노후 건설기계는 총 5개 종류며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3개 종류 도로용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등 2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연일 계속되던 미세먼지 공습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이에 환경부가 11일 오후 6시부로 수도권지역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고 서울시, 인천시 및 경기도 역시 11일 밤 9시까지 발령됐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오후 6시를 기해 조기 해제했다.하지만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3월)’ 기간 동안 서울 전역에 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00여개소(대기배출사업장 2124개소,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903개소)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저감을 강조하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적극 지원하던 환경부가 오히려 경유차를 민간에 매각하고 다시 경유차를 사들이는 것으로 드러났다.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환경부 및 산하기관 경유차 처분 및 구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환경부 및 산하기관이 처분한 중고 경유차는 445대다. 하지만 이 중 폐기처분한 차량은 단 8대(1.8%)뿐이었고, 무려 391대(88%)는 중고 경유차로 민간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