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아직도 탄소중립이란 흐름을 규제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규제가 아닌 기회로 접근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도전으로 보였던 해당 기업들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각종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특집 호에서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회를 잡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글로벌 공통과제가 된 ‘탄소중립’이라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가스공사의 배전반 구매입찰에서 담합한 업체들이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이들은 2년여 동안 배전반 구매 입찰에서 특정 업체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가스공사가 실시한 15건의 배전반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사, 들러리사 및 투찰 가격 수준을 담합한 경인엔지니어링(주) 등 17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3억87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정위의 제재를 받게 된 곳은 경인엔지니어링(주), 경일전기(주), 대신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