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연말연시 해외직구 시 이용하는 배송대행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배송대행 서비스는 해외 쇼핑몰이 국내로 직접 배송을 해주지 않거나 소비자가 배송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용하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해외 현지 배송대행지로 보내면 배송대행업체가 수수료를 받고 국내로 물품을 배송하는 구조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해외 쇼핑몰에서 해외 배송대행지로 배송되는 과정에서 물품이 도착하지 않거나 빈 상자만 도착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온라인 해외직구 이용자가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건수는 2017년 1만5684건에서 2018년 2만2169건, 지난해 2만4194건, 올해 8월 기준 2만120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이용이 집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최근 피해가 늘고 있는 해외 대행서비스와 관련해 ‘해외직구 이용 소비자 가이드’를 제작했다. 해외직구에서 챙겨야 할 ‘구매대행’과 ‘배송대행&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