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액체 괴물(슬라임)’이 정부가 지정한 유해물질 안전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시중에 판매 중인 액체 괴물 14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0개 제품에서 붕소, 방부제(CMIT·MIT),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붕소에 노출될 경우 눈과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고 반복 노출 시 생식·발달 등에 문제가 생긴다. 또 방부제는 알레르기성 피부 반응을, 프탈레이트 가
세계김치연구소가 중국산 김치의 위생 안전의 심각성을 강조했다.세계김치연구소는 최근 '2016년도 김치산업동향'을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김치 소비량은 185만톤, 전년 대비 25만톤 증가했다. 이 중 직접 담근 김치는 116만5000톤(63%) 상품김치는 68만5000톤(37%)으로 추정됐다.중국산 김치도 전년 13% 증가했다. 25만3432톤이 수입됐고, 외식업체, 급식업소에서 전체 소비량의 4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국내 모든 배추김치 제조업체는 위생 안전선 확보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적용받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