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환경기업에 재정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된 2000억원 규모의 미래환경산업 융자가 재정난을 겪는 중소 환경기업에 추석 전 원활하게 집행되도록 공모·심사 등을 신속하게 추진 중이다.미래환경산업 융자는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고 환경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재료비 같은 운전자금을 확대 제공하는 등 기업 경영난 극복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간 공모&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9월 초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물산업클러스터) 정식 개소에 앞서 22일부터 시범운영과 함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물산업클러스터는 기업이 기술을 개발해 시장에 진출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일괄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시설로, 물산업 기술경쟁력 확보와 세계 물시장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일대 14만5000㎡의 부지에 시험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등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을 조성해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물산업클러스터에 설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내달 5일까지 잠재력이 높은 국내 물기업이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스타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정수·재이용 △하수·폐수 △상수관망 등 3개이며 한국환경공단은 각 분야별로 1개사씩 모두 3개 기업을 선정한다.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 주기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조성 중인 국가기반시설이다. 국비 2409억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세계적 수준의 물 분야 인‧검증 체계 구축을 위해 인·검증 전문기관 한국물기술인증원(이하 인증원)을 오는 6월 중 대구광역시 물산업클러스터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지난해 6월 제정된 ‘물산업진흥법’에 따라 설립되는 인증원은 물 분야 기술 또는 제품의 위생안전, 품질 및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인·검증 업무와 이와 관련한 연구개발, 물 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환경부는 인증원 설립 과정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