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수자원위성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수자원위성의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제2회 ‘수자원위성 활용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23일 오후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자원위성은 기후변화 대응 홍수·가뭄감시, 댐·보 수리시설물 변화 모니터링 등을 위한 차세대중형위성 5호로, 오는 2025년 발사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국회, 한국수자원공사, 유관 기관, 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는 디지털 뉴딜의 하나로 지자체 현장에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보급을 위해 환경부는 올해 제3차 추경에 30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연말까지 총 284대를 지자체가 고시로 정한 악취관리지역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악취는 발생과 동시에 대기 중으로 빠르게 퍼져 그 원인을 알기 어려웠지만 자동채취장치를 이용하면 즉시 시료를 확보할 수 있어 악취 민원 해소 등 현장 대기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환경부는 이와 함께 여름철 오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댐 안전점검에 무인기(드론)를 본격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댐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입 대상은 환경부가 관리(한국수자원공사가 위탁관리) 중인 다목적댐 20개와 용수전용 댐 14개, 홍수조절용 댐 3개 등 총 37개 시설이다.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37개 댐 중 43%는 건설된 지 30년 이상 지났다. 전체 저수용량도 농업용 댐과 발전용 댐에 비해 크기 때문에 체계적인 안전점검이 중요하다.하지만 댐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