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소백산 매미나방 대량 발생 예방을 위해 친환경 방제작업을 실시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 및 국립공원공단과 18일 소백산국립공원(홍골, 동대리 지역) 일대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매미나방 합동방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미나방은 우리나라와 미국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애벌레의 털이나 성충에 접촉하면 사람에 따라 두드러기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곤충이다. 지난해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량이 늘어났으며, 산림에 피해를 일으켰다. 환경부는 올해 매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는 산림청, 단양군,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10일 오후 소백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매미나방에 대한 방제를 실시했다.이번 방제 대상인 매미나방은 수도권과 강원, 충북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발생량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충청북도 단양군 일대의 산림에 피해를 일으켰다.매미나방은 우리나라와 미국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애벌레의 털이나 성충에 접촉하면 사람에 따라 두드러기나 피부염을 일으킨다. 이번 방제는 생태계 보호를 고려해 환경부 산하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과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세계 3대 SF 거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하인라인의 소설을 영화한 '스타쉽 트루퍼스'에는 일명 '버그(bug)'라고 하는 외계 생명체가 등장한다. 이름 그대로 우리가 흔히 접하는 벌레의 모습을 한 이들은 물량(?)과 사지가 잘려도 죽지 않는 끈질긴 생명력으로 인류를 고사 직전까지 몰고 간다.곤충을 영화의 소재로 사용한 작품은 상당히 많다. 절지동물 곤충강에 속하는 동물을 총칭하는 이른바 벌레는 ‘이웃집 토토로’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국내에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