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독감 예방 접종 후 사망 사례가 5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46건의 사례는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접종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질병관리청이 25일까지 피해조사반 회의를 통해 46건의 사례를 검토한 결과,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극히 낮다며 접종을 계속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된 46건의 사례는 모두 급성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없었다. 동일 의료기관·동일 날짜·동일 제조번호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인천, 전북 고창, 대전, 제주에 이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60대 남성이 사망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에 거주하는 남성 A(78)씨가 독감 예방 접종을 한 뒤 사망했다. A씨는 지난 20일 정오께 동네 의원에서 무료로 백신을 접종하고, 오후 1시 30분께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가 21일 0시 5분께 숨졌다.사망자가 접종한 백신은 질병관리청이 무료 접종을 위해 공급한 엘지화학의 '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로, 유통경로에서 상온 노출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질병관리청이 상온 노출 독감 백신의 접종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5명이 해당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는 유통과정에 문제가 의심되는 인플루엔자 조달계약업체에 대해 유통조사를 진행한 경과를 25일 보고했다.정부 조달계약업체를 통해 9월 21일까지 공급된 백신 인플루엔자 물량은 1259만명분 중 578만명분(46%)이다. 전국 256개 보건소와 1만8101개 의료기관에 공급됐다. 백신은 제조사에서 계약조달업체로 공급됐고, 배송업체의 냉장차량을 통해 각 의료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