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몇 년 전 얘기다. 기자는 사석에서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한 명 만났다. 그 교사는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학생의 진로 상담 문제로 고민 중이었다. ‘고려대학교 스페인어과를 보낼지, 아니면 연세대학교 영문과에 보낼지’ 결정하지 못해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그 자리에 동석한 지인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거들었다. 어디가 더 취업에 유리한지, 어느 곳이 입학 안정권인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어차피 상위권 대학이니 둘 다 비슷하고, 결국 유학을 어디로 다녀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상 처음으로 12월에 진행된다. 시험도 가림막, 마스크 등으로 전에 없던 모습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그 만큼 수험생들의 컨디션과 방역을 도와줄 보온 아이템 및 방역 제품의 중요도가 높아졌다는 얘기다. 12월 3일 수능을 앞두고 업계에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험 준비뿐 아니라 마음까지 힘들었을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와 컨디션과 방역을 챙기기 위한 이색 제품이 눈에 띈다. 편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가를 내놓은 가운데, 성적 통지일은 21일 후인 다음 달 4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6~31일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매서운 수능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수험생들 컨디션 조절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서울·경기, 강원 영서, 강원 산지 등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4~10도 뚝 떨어지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몰아치는 강풍으로 체감온도는 5~10도 낮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수능일 아침 기온은 -7~7도, 낮 기온은 3~12도 분포를 보이겠다.주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