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대부업 철수 속도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됐다. 신용 9등급 수준의 차주에 대한 대출에 제동이 걸리면서 영업환경이 악화된 탓이다.17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보고서에서 최고이자율 인하 이후 대부업 철수와 사업 및 포트폴리오 전환이 빨라질 수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2월 연 연 27.9%에서 24.0%로 최고이자율 인하 이후 지닌해 6월을 기점으로 대부자산 잔액이 감소하며 열악해졌기 때문이다.당시 최고인하율 인하는 과거 인하 때와는 달리 대부잔액이 감소했다. 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현재 금융당국과 정부에서 논의 중인 ‘소비자신용법’이 시행되면 중·저신용자가 대출시장서 설 곳을 잃게 돼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9일 발표한 대부업법과 신용정보법을 통합·확대 개편하는 ‘소비자신용법’ 제정을 논의하고 있다. 소비자신용법은 채무자의 권익을 늘리고, 채권금융기관의 과도한 추심을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 금융위는 연말까지 입법을 예고하고 관계 기관의 심사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