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제주도 서귀포시를 비롯해 제주 전역의 물 관리 효율성을 강화한다. 환경부 산하 수자원공사는 제주도 남부 지역 물 관리를 위해 25일 오후 2시 유포리아지식산업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제주지사 서귀포수도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서귀포수도센터는 서귀포시 지역의 물 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 단위 중 동(洞) 지역의 유수율을 75%까지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이 사용자에게 실제로 도달한 비율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약 300톤의 방사능 오염수가 누수된 사실이 2년 만에 파악됐다.일본 NHK는 24일 후쿠시마 원전을 관리하고 있는 도쿄전력이 방사능 오염수를 보관하고 있던 탱크에서 누수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지난 10일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의 바다 쪽 터빈 건물의 배관 및 케이블이 설치된 지하터널에서 물웅덩이를 발견했다. 조사 결과 인근 오염수 저장 탱크의 수위가 2016년 11월에 비해 1.7m나 낮아져 있었다. 이를 통해 누출된 오염수는 약 300톤에 이르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