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권이 은퇴세대를 위한 미래설계사로 활약하고 있다. 50대 이상의 시니어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와 특화 상품을 내놓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대면·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노후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복잡한 연금의 세계와 노후 상품을 일일이 발품 팔지 않아도 나와 있는 서비스만 100% 활용해도 노후설계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가장 적극적인 미래설계사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다. 각각 시니어고객 대상 서비스인 '미래설계포유'와 '시니어플러스'를 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앞으로는 모바일로도 통합연금포털에서 연금 수령액 조회와 노후 재무설계 및 연금 세금계산 등을 쉽게 할 수 있게 됐다.12일 금융감독원은 그간 PC로만 제공해왔던 『통합연금포털』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Open API를 통해소비자 맞춤형 연금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Open API'는 공공 기관이 이용자에게 정보를 재활용하거나 상업적, 비영리적으로 이용할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다양한 서비스와 데이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표준화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자발적으로 ‘나혼자산다’를 선택한 1인 가구가 600만 시대에 돌입했다. 이들은 은퇴 이후 인생 2막을 위해선 5억 7천만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8일 KB금융그룹은 국내 1인가구를 분석한 ‘2020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17년 이후 네 번째이다. ‘2020 한국 1인가구 보고서’는 1인 가구의 생활방식·소비·금융 이용 행태를 점검하기 위해 발간됐다.KB금융그룹은 ‘세상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은행이 3040세대 직장인의 노후준비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9일 신한은행은 오는 15일 오후6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금의 필요성과 연금 제도 등을 설명하는 ‘제1회 퇴근길 온에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연금 준비에 막연함을 느끼는 3040세대에게 쉽게 연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간 및 장소에 제약 없이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이번 세미나는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지난해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퇴직연령은 49.5세로 비교적 이른 반면 국민연금을 받기까지는 퇴직 이후부터 10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는 2034년까지 국민연금 수령 시기가 65세로 늦춰진 만큼 행복한 노후를 위해선 ‘노후자금’이 필수적이다. 퇴직자들은 여가있는 노후생활을 위해선 월 400만 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21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100년 행복연구센터는 지난달 8일 발간한 ‘생애금융연구소, 대한민국 퇴직자들이 사는법&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가량은 노후 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7일 보험연구원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244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경제적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5.9%를 차지했다. ‘준비하고 있다’는 54.1%로 지난해의 61.0%보다 낮아졌다.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교육비‧의료비 등 시급하게 돈 쓸 곳이 많기 때문’이란 대답이 38.8%로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