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미국 정부가 삼성·LG 등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패널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긴급 민관대책회의에 참석해 WTO 협정상 세이프가드 발동 요건은 급격한 수입증가, 국내 산업의 심각한 피해, 급격한 수입증가와 심각한 산업피해 간의 인과관계라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미 정부의 세이프가드는 이같은 발동 요건을 전혀 충족하지 못했
문재인정권의 외교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북핵문제를 비롯해서 중국과의 사드문제등 외교적으로 어느 것 하나 해법을 제시하지 못한 채 미국의 거센 압력에 한미자유무역협정(FTA)를 재협상하기로 사실상 합의를 했기 때문이다.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무역대표부는 제2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마치고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10월 국회비준이후 만 6년만에 재협상을 시작하는 한미 FTA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한미 FTA 폐기 발언이 실질적 위협으로 판단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