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최근 기후·환경 금융리스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국내 금융회사들의 기후·환경 금융 인지수준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24일 이시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2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앞서 올해 초 국제결제은행(BIS)은 기후·환경 사건의 경우 불확실성과 극단치 발생 가능성이 높고 과거 데이터로 예측 불가능한 특징이 있다며 환경 리스크로 인한 ‘그린스완’ 현상을 경고한 바 있다.국제 사회에서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업무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환경부의 올해 업무계획 보고는 지난해 업무계획 보고에서 환경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국민 환경권 보호의 약속을 더 구체화해 이행하는 데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그 중에서도 환경부는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녹색산업’을 육성해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청정대기 산업, 스마트 물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