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서 30% 이상 급등하며 고공행진을 펼쳤던 금값의 열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올해보단 상승폭이 줄어든다.23일 황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도 원자재 시장 전망에서 유가가 개선되고 금 투자도 유효하다고 내다봤다.먼저 유가는 올해 대비 개선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일부 진정되고 글로벌 원유 수요 개선이 유가의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탓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올해 들어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로 30% 이상 급등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가던 귀금속이 주춤했지만 향후 자산유입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6일 한재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크레딧, 귀금속 시장에 자산유입 정체’ 보고서에서 귀금속 시장에도 자산유입 둔화되었으나 향후 재개될 가능성 높다고 진단했다.한 연구원은 한가지 관심 가져볼 만한 부분으로 올해 크레딧과 함께 투자자 유입이 집중됐던 귀금속 시장에 8월 이후 자산유입이 정체되었다는 점을 들었다. 8월부터 최근까지 2개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추천을 통해 금 투자상품 사이트에 접속했다. 이들의 제안대로 3만원을 입금하고 ‘맛보기투자’로 10분 만에 2배의 수익을 올렸고 바로 환전해 돈을 찾았다. 이후 이들은 투자에 소질이 있다며 2000만원을 투자할 것을 제안해왔다. 그러나 이들은 ‘사기업체’로 드러났다.#B씨는 금매입을 통한 시세차익으로 3분안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말에 400만원을 투자했다. 수익금은 5000만원까지 치솟았고 환급을 요청하자 기다려야 한다는 통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