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담에 앞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기후 위기에 맞서 거리로 나옵니다. 한국도 이들과 함께 거리로 나와 비상행동에 돌입합시다.”[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오는 21일 ‘기후위기비상행동’을 주최하는 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은 추석 연휴를 앞둔 11일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정된 대학로 시위 참여를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벌였다.이날 퍼포먼스는 환경연합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촉구하는 피켓과 지구 모양의 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매년 추석마다 반복되는 답답한 고속도로 정체는 ‘추석 전날 오전(12일)’과 ‘추석 당일 오후(13일)’가 가장 심할 것으로 파악됐다.11일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짧은 귀성 기간 때문에 이번 추석은 귀경길보다 귀성길 정체 현상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승용차를 이용한 고속도로 최대 이동 시간은 △‘귀성길’ 서울-대전 4시간40분, 서울-부산 8시간30분, 서울-광주 7시간10분, 서서울-목포 8시간30
추석 당일인 4일, 늦깎이 귀성행렬과 이른 귀경행렬이 몰리는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정체가 시작됐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 30분 기준으로 차들이 전국 고속도로 424.5㎞ 구간에서 시속 40㎞ 미만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오전 10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기흥나들목~기흥동탄나들목, 기흥동탄 나들목~동탄분기점,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등 모두 48.9㎞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추석 연휴 귀성행렬이 절정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 중 평소 상일~강일(서울외곽선) 구간의 혼잡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일~강일 구간의 일평균 교통량은 26만여대로 전국평균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상일~강일 구간이 25만 6254대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뒤이어 경부선 신갈~판교 구간 23만 851대, 서해안선 안산~조남 구간 21만 7847대 순으로 많았다.민자도로 중에서는 서수지~서
추석 전날인 3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이날 자정부터 추석 다음날 밤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차들이 전국 고속도로 609.3㎞ 구간에서 시속 40㎞ 미만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기흥나들목~기흥동탄나들목, 기흥동탄 나들목~동탄분기점,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나들목 등 모두 82.3㎞ 구간에서 발이 묶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