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동통신 3사가 ‘PASS’를 통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접속 방법을 적극 알리고 나섰다.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를 앞두고 기존 공인인증서 제도가 사라진데 따른 고객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다.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PASS 인증서는 PASS 앱이 실행 중인 상태라면 추가 확인절차 없이 터치 두 번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별도의 휴대전화 인증이나 계좌 인증을 추가로 거쳐야 하는 타 인증서보다 발급 절차를 줄였다.PASS 인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 내년 1월 15일부터 ‘PASS’ 인증서를 가지고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1년에 한번 갱신해야 하는 공인인증서가 있어야만 가능했으나 통신3사 PASS앱으로 접속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21일 3사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안전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PASS 인증서를 내년 1월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적용한다&rd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세청이 유튜버와 세포마켓 사업자 등 온라인 신종업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성실한 납세’를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본격 납세를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해석한다.국세청은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점차 증가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 SNS마켓 사업자 등 신종업종 종사자의 성실한 납세를 적극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날 “유튜버, SNS 마켓 등 일부 사업자의 경우 사회 초년생으로 세무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13월의 보너스' 또는 '세금 폭탄'으로 불리는 연말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국세청은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오는 15일 오전 8시에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근로자는 해당 서비스에서 지난 1년간 신용카드 사용금액, 현금영수증, 의료비 등 소득공제를 위한 자료와 공적보험료, 일반보장성보험료, 교육비, 주택자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신용카드로 지출한 도서‧공연비와 3억원 이하 주택임차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자료가 포함됐다.또 모바일로 근로자와 부양가족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세청이 2억원 이상 세금을 체납한 상습 고액체납자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전두환씨도 이름을 올라와 있다.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신규 공개대상자는 개인 5022명, 법인 2136곳으로 총 7158명이다.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총 5조2440억원으로 개인 최고액은 250억원, 법인 최고액은 299억원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공개 인원은 1만4245명, 체납액은 6조2257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공개 기준금액이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서 인원 및 체납액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가장 많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세청은 16일 임대 수입금액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탈루 혐의를 받고 있는 1500명을 대상으로 세무검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검증 대상에는 2주택 이상 보유자이면서 월세 수입금액을 적게 신고한 고액 임대인 등이 포함됐다.외국인을 대상으로 고액 월세를 받으면서 수입금액을 신고하지 않은 임대인, 탈루 혐의가 큰 다주택자도 검증 대상이다.국세청은 탈루 혐의가 크다고 판단되는 임대인을 세무조사로 전환해 탈루액을 추징할 예정이다.또 임대사업 세제 혜택을 악용하는 부동산 투기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 주택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저소득층의 소득과 자녀 양육비를 지원하는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이 시작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은 오는 31일까지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금액은 근로 장려금의 경우 가구당 최대 250만원, 자녀 장려금은 자녀 1명 당 최대 50만원이다.배우자나 부양자녀, 동거하는 부양부모가 있거나 3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부부 총소득이 단독가구 기준 1300만원 미만이고 가구원의 재산 합계액이 1억4000만원 이하인 경우에 가능하다. 올해 신청 대상은 근로 장려금 200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자 국세청이 또다시 칼을 빼들었다. 국세청은 앞서 8·2대책 이후 3차례에 걸쳐 부동산 거래 탈세 혐의자 843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국세청은 18일 서울 강남 등 주택가격 급등지역 아파트 양도·취득 과정에서 편법 증여 등 탈세혐의가 있는 532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는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지역의 고가 아파트 거래 중 편법 증여로 의심되는 사례를 파고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