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유행 단계로 진입한 수도권은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면서 “지금은 코로나 19의 전국적 대유행으로 인한 ‘최악의 겨울’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정세균 총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집에 머물러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했다.정 총리는 이날 “시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세균 총리가 20일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급적 집 아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전국 공공기관은 회식과 모임을 자제하고 대면 회의를 최소화하며 재택근무를 활성화 하는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명의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위와 같이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지금 확산속도는 지난 2월 대구 경북에서의 위기 상황과 흡사할 정도로 매우 빠르며 일상생활 곳곳에서 동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과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취해진 2단계 격상 등 방역 강화조치가 인천지역으로 확대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은 중단되며 수도권 소재 교회의 경우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5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강화된 방역조치에 대해 설명하며 위와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자격으로 담화문을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1950~60년대 한국의 산업화를 이끈 주연, 다름 아닌 석탄이다. 지금은 미세먼지의 주범이자 퇴출대상 1호로 지목받고 있지만, 당시 석탄은 한국의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고, 가정에서는 따뜻한 온기가 됐다. 그야말로 검은 황금이었다. 탄광을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고 시장이 생기고 상업이 발달하면서 도시가 형성됐다. 하지만 채굴 생산성이 떨어지고 곳곳에서 고갈 현상이 나타나면서 사람들이 떠나고 도시에는 온기가 사라진 시설물들만 남겨졌다.강원도 산골 도시 영월도 그렇다. 폐광 이후 인구가 급감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무총리 소속 녹색성장위원회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정욱 민간공동위원장 주재로 제42차 회의를 열어 ‘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안)’과 ‘제4차 국가보고서 및 제3차 격년갱신보고서(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점검·평가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기후변화대응 최상위 중장기 계획이다. &l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된 적이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돼지 전염병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결국 한국에서도 발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 30분 경기도 파주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최종 확진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발병 농장 인근 5km 이내 돼지에서는 전염병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발생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전염성이 높고 치료 가능한 백신이 없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한번 감염되면 치사율이 최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