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예산을 마련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세계 주요 국가들이 ‘녹색예산제’ 등 다양한 재정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도 올해부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일부 선도적인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와 유사한 제도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중앙정부가 지자체와 협력하여 제도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한 표준방법론과 모델을 개발해 확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탄소중립 달성 위한 정부 재정정책 중요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경기 위축을 넘어 국민들의 정신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등 국민 절반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경기연구원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15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불안하거나 우울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5.7%에 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최근 평택시가 하루 5톤 규모의 수소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의 건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당장 내년 초 이 생산시설의 건립에 총 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 69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소 관련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30년까지 '수소융합 클러스터'를 육성한다는 게 도의 목표다.수소 에너지는 무엇이며 경기도는 왜 10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수소 에너지 자체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걸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경기연구원이 한강 유역 다섯 개 시·도(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등)의 현장에서 발생한 물 문제를 조사한 결과, 중소유역 거버넌스의 활성화를 통해 통합물관리 사업 모델을 미리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13일 주장했다.연구원이 발간한 ‘중소유역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통합물관리 사업 모델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물 문제는 대부분 단일 사업이 아닌 두 가지 이상의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하지만, 그동안 중앙정부 부처별로 물 관련 사업이 분산 추진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