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감사원은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감사 결과를 2월까지 국회에 제출해야 했으나 반년이 넘게 발표하지 않아 국회법 위반은 물론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원자력정책연대 등 탈원전을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6일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접수했다. 이들은 최재형 감사원장이 월성1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 경제성 평가 조작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것이 국회법 제127조의2를 위반했고 국가공무원으로서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이들은 지난달 20일 감사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원자력정책연대 등 탈원전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원전 지역 주민은 6일 최재형 감사원장을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6일 오전 11시30분에 감사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서울서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최재형 감사원장이 2월 말로 연기한 월성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경제성 조작 감사결과 발표를 늦춰 국회법 위반과 선거개입, 삼권분립 원칙 훼손을 했다는 게 고발사유다.지난해 9월 국회는 월성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요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