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에 집중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선 SK건설이 부생수소를 활용한 탄소 배출 없는 연료전지 발전 실증에 나선다.SK건설은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 프로필렌 전문 생산·판매 기업인 SK어드밴스드와 함께 순수 수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생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SK건설, 블룸에너지, SK어드밴스드 3사는 앞서 지난해 10월 SK건설과 블룸에너지의 합작법인인 &l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010년 중반 국내 산업을 관통하는 하나의 트렌드는 ‘사회공헌활동(CSR)’이었다. 다수의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착한 기업’을 전면에 내세웠고 현재도 이를 경영 원칙으로 삼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경제적·법적 책임 이외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시대 즉, ‘착해야 살아남는 시대’였다.하지만 2020년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또 다른 트렌드가 전(全) 산업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이 화성과 파주에서 연료전지 발전소를 본격 가동하면서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K건설은 아시아 최대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소인 화성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고 파주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화성연료전지 발전소는 SK건설과 한국남동발전이 참여해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노진리 일원에 7017㎡ 규모로 조성됐다. 이 발전소는 SOFC 발전소로는 아시아 최대인 19.8MW(메가와트) 규모다. 95%의 높은 이용률과 연료전지 중 현존 최고 수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서울에서 연면적 3000㎡ 이상 건물을 신축할 경우 의무적으로 둬야 하는 신재생에너지 장비 설치 가능 대상에 ‘고체산화물형(SOFC) 연료전지’가 추가된다. 또 태양전지를 건물 외장재로 사용할 경우 다양한 디자인과 유형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준도 신설한다.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산정 지침’을 26일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침은 26일 이후로 제출되는 신축 인‧허가 사업부터 적용한다.고체산화물형(